소개하는 책 : 나를 따르라

독일 나치치하에서, 성도들의 신앙을 위해서 헌신했던 본회퍼의 책 “나를 따르라” 입니다. 모든 성도들에게 추천합니다.

본회퍼는 “값싼 은혜”에 대해서 비판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값싼 은혜란…참회가 없는 사죄요, 교회의 치리가 없는 세례요, 죄의 고백이 없는 성만찬이요, 개인적인 참회가 없는 사죄다. 값싼 은혜란 뒤따름이 없는 은혜요, 십자가가 없는 은혜요,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은혜다….은혜가 값비싼 까닭은 무엇보다도 은혜가 하나님에게 값비싼 것이기 때문이요. 은혜를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생명을 대가로 치루셨기 때문이다. 그 은혜가 값비싼 까닭은 사람들에게 에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멍에를 지우기 때문이다…예수의 부름이 들리자마자 부름을 받은 자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순종한다. 제자의 응답은 예수에 대한 언어적인 신앙고백이 아니라 순종의 행위다. 예수의 부름에 순종하는 길을 떠나서 신앙에 이르는 길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신앙에 이르는 길은 그리스도의 부름에 대한 순종을 통과한다. 예수를 따른다고 말하면서 예수가 부르는 이런 길을 가지 않는 모든 발걸음은 거짓된 광신이다. 오직 미든 자만이 순종하고, 오직 순종하는 자만이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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