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하는 책 : 피고석의 하나님
이번에 추천할 책은,C.S. Lewis의 “피고석의 하나님”입니다.
설교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건강한 신학의 중요성”과,”건전하고 깊은 철학적 이해”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C.S. Lewis는 기독교에 대한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관점을 가지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인사이트를 주는 최고의 변증학자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책,”피고석의 하나님”이라는 책은,”신론”과 “인간론”의 이해에서,우리가 분명히 던져야 하는 질문과,세대에 대한 이해를,”변증법적인 접근”을 통해서 증명하고 있는 귀중한 책입니다.
책의 성격과 주제를 알 수 있는 인용구를 수록합니다.이책을 통하여,보다 깊은 질문과 철학적접근을 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대인은 피고인이 재판장에게 가듯이 하나님께(또는 신들에게) 나아갔습니다. 현대인의 경우엔 그 역할이 뒤바뀌었습니다. 인간이 재판장이고, 하나님은 피고석에 계십니다…인간은 상당히 이해심 많은 재판장입니다. 하나님이 전쟁, 가난, 질병을 허용하신 일에 대해 조리에 맞는 항변을 내놓으시면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재판은 하나님의 무죄 방면으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인간이 판사석에 앉아 있고 하나님은 피고석에 계시다는 겁니다…”